Duo Recital

2024. 04. 29. 월. 19:30

Cello : 아밋 펠레드(Amit Peled)
Piano : 손은정

90분 (인터미션 : 15분)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일반 30,000원
학생 15,000원
(대학원생까지 / 학생증 지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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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지와 스트라드 매거진으로부터 ‘오늘날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하고 기교적인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찬사를 받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Amit Peled는 이스라엘의 키부츠 출신으로 10세에 첼로를 시작하였다.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 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파리 살 가보 극장, 런던 위그모어 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 세계 각지의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 무대를 가졌으며 낙소스, 센토르, 델로스, CTM Classics에서 12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또, 그는 2015년 미국 클래식 음악 잡지 Musical America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의 음악가로도 지명되었다. 미국, 유럽, 이스라엘을 순회하며 연주한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전곡 사이클을 비롯하여, 전설적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살스의 마테오 고프릴러 첼로(1733)로 녹음한 브람스 첼로 소나타,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있으며,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의 지휘로 연주한 펜데레츠키의 첼로 협주곡 2번 협연, 마에스트라 Marin Alsop이 이끄는 Peabody Chamber Orchestra 와의 협연, 카살스 페스티벌 연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첼로 소나타 연주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미국 Marlboro, Newport 뮤직페스티벌, Heifetz 국제 음악 연구소, 독일 Schlewig-Holstein 뮤직페스티벌, 영국 Prussia Cove의 국제 뮤지션 세미나, 이스라엘 Keshet Eilon 음악학교 등의 세계 곳곳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활발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그는 2003년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대학의 Peabody Institute의 첼로 전공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어 재직 중이며, 그의 볼티모어 자택 내 스튜디오는 지역의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개방하여 그곳에서 진행되는 연주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하는 등 그들을 홍보하고 후원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Amit Peled Online Cello Academy를 개설하여 전 세계에 있는 첼리스트들과도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다.

Pianist ㆍ 손은정
피아니스트 손은정은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네스 예비학교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 학사, 석사 및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쳐 최고 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하였다. 11세에 서울시립 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데뷔하고 한국일보 콩쿠르, 삼익 콩쿠르, 예원학교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등 일찍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예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New Orleans 국제 콩쿠르, St. Charles 국제 콩쿠르, Russell Wonderlic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Frinna Awerbuch 국제 콩쿠르, Five Towns 콩쿠르, William Garrison Duo 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황금홀(Musikverein)에서의 협연을 비롯하여 Moscow Symphony, Prague Chamber, Wiener Mozartakademie, Slovak Radio Symphony, Louisiana Philharmonic, Arcadiana Symphony, Kosice Philharmonic, KBS 교향악단, 서울시립 교향악단, 전주시립 교향악단, 인천시립 교향악단, 충남 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고려대학교 관현악단, 민트 오케스트라, 서울의대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한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협연하였다. 한편 손은정은 2005년 교향악 축제 협연자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해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교향악 축제 피날레를 장식하였고 이후 세라믹 팔레스홀 초청 독주회, KBS 클래식 FM 초청 쇼팽 탄생 200주년 특별 기획 공연, 예술의전당 기획 연주 어린이 음악회에서 강남심포니와 협연, 11시 콘서트에서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 등 다양한 연주로 청중과 만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한 그는 현재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 중이다.


[PROGRAM]

R. Schumann
Fantasiestücke for Cello and Piano, Op. 73
I. Zart und mit Ausdruck (Tender and with expression)
II. Lebhaft, leicht (Lively, light)
III. Rasch und mit Feuer (Quick and with fire)

R. Strauss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 6
I. Allegro con brio
II. Andante ma non troppo.
III. Finale - Allegro vivo.

M. Kopytman
Kaddish

G. Fauré
Élégie in C minor, Op. 24

S. F. Tsintsadze
Five Pieces on Folk Themes for Cello and Piano
1. Villain's Song on a Carriage
2. Tchonguri (Chonguri)
3. Sachidao
4. Nana
5. Dance 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