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Trio

2019. 03. 22. 금. 20:00

Cello : 양성원
Violin : Ryo Terakado
Piano : Peter Ovtcharov

90분 (인터미션 : 15분)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일반 25,000원
학생 15,000원
학생증 지참 필수

← 리스트 보기 Cellist ㆍ 양성원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오스트리아의 뮤직 베라인, 파리의 살플레옐, 살 가보우,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동경의 오페라 시티홀, 중국 북경의 NCPA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의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유럽, 북미,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초청이 끊이지 않는 아티스트이다. EMI에서 발매된 그의 코다이 데뷔앨범은 영국 그라모폰지의 ‘에디터스 초이스(2002)’와 ‘크리틱스 초이스(2003)’로 선정되었으며 네덜란드의 ‘에디슨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프랑스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벡과의 ‘Musical Getaway’(2012)’, 음반과 영상물이 함께 담긴 트리오 오원의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대공과 E-flat, Op. 70 No. 2(2013),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의 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슈만 작품모음집(2014)을 차례로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트리오 오원의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녹음을 프랑스에서 진행 중에 있다. 2013년 비엔나 뮤직 베라인에 초대되어 오스트리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양성원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정경화, 정명훈, 즈네덱 마칼, 피터 외트보쉬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해왔다. 그가 연주한 생상스의 협주곡과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은 프랑스 국영 TV를 통해 전 유럽에 방송되었으며, 이 밖에도 프랑스의 France Musique와 일본의 NHK, 한국의 KBS등을 통해 실황 방송되었다. 2012년 파리 살 플레이옐에서 드보르작 협주곡을 Orchestre de Colonne와 연주하였고, 피터 위트보쉬의 첼로 협주곡을 서울 시향과 함께 아시아 초연하였으며, 2013년에는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 독주회 10회를 프랑스, 일본, 한국에서 가져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쿠르, 카사도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영국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 미국의 이스트만, 예일, 독일의 마인츠, 캐나다의 앨버타 대학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여 최고연주자 과정을 취득했으며, 명 첼리스트 야노스 슈타커의 조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발 오원의 예술감독인 그는 전 세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Violinist ㆍ Ryo Terakado (료 테라카도)
1961년 볼리비아 산타 쿠르즈 출생의 료 테라카도는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14살에 Japan Youth Musical Competition에서 2위를 수상하였다. 도호 음악원에서 바이올린과 실내악 및 지휘를 공부한 료 테라카도는 1983년 Japan Music Competition에서 3위를 차지하였으며, 도호 음악원을 졸업할 때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로 초청되어 2년간 활동했다. 19살에 바로크 음악에 관심을 가진 그는 독학으로 바로크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985년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에서 Sigiswald Kuijken의 지도 아래 바로크 바이올린을 공부하였고, 1989년에 독주자 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La Petite Bande, Les Arts Florissants, La Chapelle Royale, Collegium Vocale Gent, Tokyo Bach Mozart Orchestra 등 유럽과 일본의 바로크 오케스트라에서 콘서트 마스터로서 활동하였다. 현재 Bach Collegium Japan의 콘서트 마스터인 그는, 앞서 언급한 오케스트라들과 정기적으로 바흐, 비발디, 모차르트 등의 협주곡을 연주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솔리스트로서 이태리, 폴란드, 프랑스 그리고 호주에 자주 초청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1994년, 그는 도쿄 Hokutopi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였으며 몬테베르디, 퍼셀, 라모, 글루크, 하이든 그리고 모차르트의 오페라들을 지휘하였다. 현재 그는 네덜란드 헤이그 왕립 음악원과 브뤼셀 왕립 음악원 그리고 일본의 도호 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의 연세대학교에서도 정기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그의 음반은 RECERCAR(벨기에), Accent(독일) BIS(스웨덴)와 DENON(일본) 등에서 찾을 수 있다.

Pianist ㆍ Peter Ovtcharov (피터 오브차로프)
탁월하고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피아니스트이자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피터 오브차로프는 러시아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이 Grigory Sokolov, Valery Gergiev, Guidon Kremer 등 세계적인 음악가를 배출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고, 독일의 저명한 교수 Karl-Heinz Kaemmerling을 사사하며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였다. 유럽, 아시아 등 유수의 콘서트홀에서 솔로이스트로,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연주해 호평 받았으며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Great Hall, 비엔나 뮤지크페라인 골든홀, 도쿄 오페라 시티 홀, 키로프 극장, 모차르테움 Great Hall, 프라하 루돌피눔 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국제적인 연주자로서의 음악 활동을 지속하였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 콩쿠르 2위(1992), 제3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은메달(1997), 오스트리아 ‘”Gradus ad Parnassum’” 콩쿠르 1위(2004), Silvio Bengalli 피아노 콩쿠르 2위(Italy, 2004),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쿠르 3위(2005)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풍부한 감수성과 테크닉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2006년에는 세계적인 독일 페스티벌 “Kissinger Sommer”에서’올해의 아티스트’, 루이트 폴트 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독주 연주뿐만 아니라 Yuri Temirkanov, Bertrand de Billy, Adrian Brendel, Michael Collins, Wen-Sinn Yang 등 저명한 음악가들과 협연하였고, 독일 뮌헨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함께 CD녹음 작업에 참여하였다. 오브차로프는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 음악 페스티벌 ‘알레그로 비보’에서 레지던스 아티스트이자 교수로 초청받아 매년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한국 최연소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또한 유명 피아노 교수로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서 마스터클래스와 강의를 하고 있으며 그의 제자들을 국제 콩쿠르 입상과 전 세계 일류 음악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명교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외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5년 주한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협회의 문화 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제9회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의 서울 심사위원단 위원장을 맡았다. 최근 연세대학교 교수로 임명된 오브차로프는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하며 꾸준히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연주 실황이 SBS, MBC, YTN, ARTE TV에서 방송되었다.


[PROGRAM]

W. A. Mozart

Violin Sonata No. 32 in B-flat Major, K. 454
Ⅰ. Largo-Allegro
Ⅱ. Andante
Ⅲ. Allegretto

R. Strauss
Cello Sonata in F Major, Op. 6
Ⅰ. Allegro con brio
Ⅱ. Andante ma non troppo
Ⅲ. Finale - Allegro vivo

F. Mendelssohn
Piano Trio No. 2 in C minor, Op. 66
Ⅰ. Allegro energico e con fuoco
Ⅱ. Andante espressivo
Ⅲ. Scherzo: Molto allegro quasi presto
Ⅳ. Finale: Allegro appassion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