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트 보기 Cellist · Laurence Lesser
로렌스 레써는 1966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이며 역사적인 하이페츠 – 피아티고르스키 음악회에 출연했고 녹음도 했다. 그는 보스톤 심포니, 런던필, 뉴저팬 필 하모닉 등과 협연했다.
세이지 오자,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스트로포비치, 마이클 틸슨 토마스 등을 비롯한 많은 지휘자와 함께 연주했다. 그는 쉔베르그 첼로 협주곡을 세계 최초로 녹음했으며 1936년 임마누엘 페르만에 의해 최초로 소개된 그 곡을 1966년에 첫번째 공연을 했다.
바흐 탄생을 기념한 2000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7차례 이상 공연을 했다. 그해 토론토에서의 연주를 지켜본 에릭 시브린은 그의 연주를 책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NEC의 조르단 홀에서 바흐 모음곡 전곡을 하루만에 다 연주하기도 했고 2011년 여름 그는 바흐 모음곡 전곡 연주를 녹음하여 이듬해에 출반했다. 2000년에는 일본 마츠모토에서 개최된 세이지 오자와의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에서 탄둔의 엘레지(6월에 내리는 눈)를 일본에서 초연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그는 카잘스, 말보로, 라비니어, 멘토, 스폴레토, 산타페 페스티벌에 참가 연주했으며 뉴욕의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초청 연주자로서 여러 해 동안 활동했으며 15년간 캐나다의 벤프 예술센터의 고정 연주자로서 활동했고 매년 여름 몬트리올 근처의 오포드 예술 센터에서 지난 10년간 가르쳤다. 그는 또한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헬싱키의 파울로 콩쿠르, 베를린의 페르만 콩쿠르, 뉴질랜드의 아담 콩쿠르 등 수많은 유수의 국제 콩쿠르의 심사 위원으로 활동했다.
레써는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그곳을 명예 졸업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독일에서 공부했으며 시에나의 카사도 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다. 1961년 파블로 카잘스의 스터클래스에서 카잘스는 레써를 칭하여 “이토록 훌륭한 재능을 네게 준 신께 감사하노라.”라는 비유로 그에게 극찬을 했다. 1969년 레써의 뉴욕 데뷔 무대는 한 마디로 “승리”였다. 연주 생활과 함께 레써는 항상 가르치는 일에도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그는 1974년 보스톤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로 부임했고 그 후 전설의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의 조교가 되었고 로스앤젤레스 남가주 대학의 첼로와 실내악 파트의 교수이자 볼티모어의 피바디음악원의 교수로도 4년간 활동했다.
레써는 현재 NEC에서 국제적으로 천재성을 지닌 첼리스트를 가르치고 있다. 그가 가르친 제자 중에는 세계 메이저 콩쿠르에서의 우승자가 많으며 미국 내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주자로서 또한 현악 중주단과 현악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하며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다. 레써는 학교가 한창 유명해진 1983년부터 1996년까지 NEC의 총장으로 일했다. 1995년, 그는 NEC에 있는 조르단 홀을 세계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음악당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었다. 1985년 매월 첫째 월요일 조르단 홀의 실내악 시리즈를 만들어 현재까지 27회째의 시즌을 진행 중이다. 그는 이태리 크레모나의 아마티 형제가 만든 1622년산 첼로로 연주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함께 베토벤 첼로 전곡 시리즈를 2012년에 출반했다. 이밖에 RCA, 콜롬비아, 멜로디아와 CRI 레이블로도 그의 첼로 연주가 출반되었다.

[PROGRAM]

J.S Bach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Minuet I & II
Gigue

Suite No. 3 in C major, BWV 1009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Bourrée I & II
Gigue

Suite No. 2 in d minor, BWV 1008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Minuet I & II
Gigue

Suite No. 6 in D major, BWV 1012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Gavotte I & II
Gi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