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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힐링 되는 점심시간 콘서트
<앵커멘트>바쁘게 하루 일과를 보내는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 중 하나로 점심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다양한 목적과 방법으로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과 힐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본문>지난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점심시간 지역 곳곳에서 열린 거리 공연.지역주민과 직장인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 김지웅 / 직장인 ]점심시간에 길을 지나면서도 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어서요. 힐링도 되고 밥 먹은 후에 소화도 잘될 것 같은데요.지역 한 중학교의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옆 공원에서 자선 음악회를 열었습니다.환경 보호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온 주민, 교사,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동아리의 색다른 홍보에 몰입합니다.
[인터뷰 : 박세은 / 대청중2 ]한해 백만 톤이 넘는 폐토너 가루가 그냥 버려져서 우리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집에서 다 쓴 폐토너 가트리지는 반드시 분리수거하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지역의 IT부품 전문기업은 봄과 가을마다 매달 두 차례씩 점심시간 회사 강당을 개방해 무료 클래식 공연을 운영 중입니다.정통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과 실력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됩니다.
[인터뷰 : 김종덕 / 서초3동 ]저 자신을 다시금 정화한다고 할까요. 그런 것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수경 / (주)KH바텍 공연기획팀장]더 많은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이곳에 오셔서 점심 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고 잠시나마 힐링 타임을 가지시도록 저희가 앞으로 계속 진행하려고 합니다.목적과 방법은 다르지만, 바쁜 하루 일과 중에 만나는 점심시간 공연.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활력과 힐링, 잔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HCN뉴스 김태형입니다.
위 기사는 현대HCN서초방송에서 방송된 내용을 글로 옮긴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