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혁 피아노 독주회
<2014 기획 초청 7>

2014. 06. 12. 목. 20:00

Piano : 조재혁

90분 (인터미션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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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 있는 조재혁은 국내 연주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하나이다.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 그리고 대학 교수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재혁은 독주, 협연, 실내악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연중 80회 이상 무대에 선다. 이와 더불어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위드 피아노’ 코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여 라이브 해설 연주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고, 또한 아리랑 라디오의 ‘It Classic’ 방송에 ‘Jae-hyuck’s Music Box’ 코너를 맡아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도 하고 있다. 후학 양성에도 매진하는 조재혁은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재혁은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황숙중, 김혜자, 조영방에게 사사하고 서울 예고에 입학하여 1학년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뉴욕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스쿨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하는 동안 솔로몬 미코프스키, 허버트 스테신, 제롬 로웬탈로부터 사사하였고 이어 맨하탄 음대에서 니나 스베틀 라노바에게 사사하며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매스터즈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레이크꼬모 국제콩쿠르, 스페인 페롤 국제콩쿠르, 미국 뉴올리언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 경력이 있는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 영아티스트 오디션에 우승하여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뉴욕 데뷔를 하였고 그 후 북미와 유럽에서 독주와 협연, 그리고 실내악으로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4년 전 주 거주지를 한국으로 옮긴 후 국내 음악 활동도 많아져 지금까지 많은 국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다양한 음악 축제에 참가하였다. 연주 외에 해설과 강의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조재혁은 국내 여러 대학교와 더불어 한국 피아노학회(서울, 제주) 등 다양한 교육 기관에 초청되어 특별 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있다.

[PROGRAM]

Domenico Scarlatti

Sonata in G major, K. 454
Sonata in G minor, K. 8
Sonata in G major, K. 427


J. S. Bach
Italian Concerto in F major, BWV 971 (No tempo indication)
Andante
Presto

Ludwig van Beethoven
Sonata No. 21 in C major, Op. 53 “Waldstein”

Allegro con brio
Introduzione: Adagio molto
Rondo: Allegro moderato - Prestissimo

Frédéric Chopin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Maurice Ravel
Jeux d’eau

Mily Balakirev
Islam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