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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GEE GALLERY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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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후니다 킴, 페리지갤러리 전시·김정환·주재환 2인전
2018-06-11
후니다 킴, Soundscape Apparatus, 혼합매체, 150x150x130mm, 2018
후니다 킴, Soundscape Apparatus, 혼합매체, 150x150x130mm, 2018[페리지갤러리 제공=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KH바텍의 전시 공간 페리지갤러리에서 후니다 킴 전시 '익숙함이·쌓이고·녹아내리는 - 일상에 대한 낯선 번역'이 열리고 있다.

후니다 킴은 조각과 사운드 아트 등을 공부했다.

현재 청각과 촉각을 중심으로 한 소리 환경 장치를 제작, 설치와 퍼포밍을 통해 공기를 '소조'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가 고안한 '아파라투스'(apparatus)는 작가가 담아낸 소음을 다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음향 장치이자 오브제다.

이번 전시는 후니다 킴이 생산하는 소리와 장치, 대상과 접촉하는 인터랙티브적 요소,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공감각적 환경을 구현하는 자리다.


정아란 기자
기사 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6/10/02...
2018.6.10